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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에서 마라톤·러닝 대회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대구, 울산, 전남,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만 줄잡아 27개에 달합니다.
가을 러닝 시즌이 절정에 다다른 지금, 어떤 대회들이 열리는지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서 마라톤 27개 동시 개최
10월 10일, 전국 12개 대회 동시 출발
토요일인 10일에는 천안삼거리 흥타령울트라마라톤(충남), 무등산권 지오마라톤(전남),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 마라톤(경남) 등 전국 12개 대회가 열립니다.
서울에서도 성동구연맹회장기 마라톤, 강서허준런, 서울트레일런 대회 등 3개 대회가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됩니다.
10월 11일, 15개 대회로 더 늘어
일요일인 11일에는 대회 수가 더 늘어나 15개에 이릅니다. 서울레이스, 핑크런, 대학생 RUN 등 서울에서만 5개 대회가 열리고, 울산마라톤대회·천안 이봉주 마라톤 등 지방 대표 대회도 같은 날 몸을 풉니다.
문경 오미자 하프마라톤, 진안고원 포레스티벌 Run&Heal처럼 지역 특산물·관광지를 테마로 한 대회도 눈에 띕니다.
왜 하필 10월에 대회가 몰릴까
선선한 날씨, 러닝 최적기
10월은 낮 기온이 뛰기 좋을 만큼 선선해지면서 마라톤 대회가 한 해 중 가장 몰리는 시기로 꼽힙니다. 봄가을 두 성수기 중에서도 가을 쪽이 대회 수가 더 많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단풍 등 볼거리가 많은 시기와 겹치는 것도 지자체·단체들이 이 시기에 대회를 집중 배치하는 이유로 꼽힙니다.
참가 목적도 제각각
건강달리기(금천구청장배), 육상대회(영등포구청장배) 같은 생활체육형 대회부터 울트라마라톤 같은 전문 러너용 대회까지 난이도와 성격이 다양합니다.
초보자라면 5~10km 단거리 부문이 마련된 지역 대회부터 가볍게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가 전 체크할 것들
접수 마감과 코스 미리 확인
대회별로 접수 마감 시점과 참가 가능 종목(풀코스·하프·10km 등)이 다르므로, 참가하려는 대회의 공식 페이지에서 접수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회 당일 교통 통제 구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인근 지역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 역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가 우선
여러 대회가 겹치는 시기인 만큼, 무리하게 여러 대회를 연달아 뛰기보다는 컨디션에 맞춰 한두 개 대회를 골라 충분히 준비하는 편이 부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장거리 부문 참가자라면 전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도 빼놓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10월 10~11일 이틀간 전국에서 27개에 달하는 마라톤·러닝 대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가을 러닝 시즌이 절정에 이른 모습입니다.
참가를 고민 중이라면 접수 상태와 코스를 미리 확인하고, 컨디션에 맞는 대회를 골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