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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10일 양평과 임실에서 동시에 열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1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그런데도 접수와 점수 집계에 큰 혼란이 없었는데, 대회 운영을 통째로 디지털로 바꾼 덕분이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봅니다.

    파크골프대회 1만 명 동시 운영, 무슨 일이 있었나

    양평 코리아 오픈과 임실N치즈배

    무대는 2026 코리아 오픈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제4회 임실N치즈배 전국파크골프대회였습니다.

    두 대회가 같은 날짜에 열리면서 참가 인원이 합쳐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운영을 맡은 보이스파크

    대회 운영 시스템은 코스닥 상장사 보이스캐디 계열의 골프 IT 기업 픽셀소프트가 만든 보이스파크였습니다.

    회사는 13일 두 대회를 시스템 장애 없이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수기 확인 대신 디지털 인증, 점수는 패드로

    신청부터 집계까지 아이디 하나로

    보이스파크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참가 신청, 결제, 조 편성, 회원 관리, 현장 본인 확인, 점수 집계를 한 번에 처리합니다.

    참가자는 통합 아이디 하나로 모든 단계를 거칩니다.

    양평 대회 현장에서 바뀐 점

    양평에서는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하던 현장 본인 확인을 디지털 인증으로 대신했습니다.

    심판은 패드에 점수를 바로 입력해 결과가 실시간으로 모였습니다.

     

    11월 파크골프대회 신청 마감 일정표·접수 체크리스트 보기

     

    시니어 위한 AI 콜봇, 다른 대회로도 확대

    사투리까지 알아듣는 전화 접수

    참가자 상당수가 시니어라는 점을 고려해 AI 콜봇도 도입했습니다.

    딥러닝으로 지역 사투리와 억양을 분석해, 전화 한 통으로 신청과 결제를 안내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미 10여 개 대회에서 사용 중

    이 시스템은 백마강 PGK 파크골프킹컵, 제4회 부여 굿뜨래배, 2026 구례 산수유배 등 10개가 넘는 전국 대회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지자체와 민간 파크골프장의 예약과 시설 관리까지 서비스를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하면

    1만 명이 몰린 양평·임실 파크골프대회는 디지털 본인 확인과 패드 채점, AI 콜봇 접수로 운영됐습니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파크골프 대회 운영 방식도 디지털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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