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역대 최대 규모, 10월 16일 제주서 개막…경기도 5연패 도전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 제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9044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는데요, 종합우승 5연패를 노리는 경기도를 비롯해 각 지역 선수단이 이미 결단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 일정과 지역별 각오를 정리해봤습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란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막, 22일까지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오랜만의 일로, 제주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 지역 차원의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참가 선수단은 20일부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경기 모습을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현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2만9044명, 역대 최대 규모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9044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가 선수 1640명과 임원 790명 등 총 243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하고, 서울(2156명), 경북(2077명), 충남(1958명)이 뒤를 이으며, 인천도 1713명을 파견합니다. 세종시도 716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결단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선수단 규모와 각오
경기도, 2430명 최대 선수단으로 5연패 도전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선수 1640명, 임원 790명으로 구성된 24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전체 참가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50개 종목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이미 수원 경기도청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5연패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직전 네 차례 대회에서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제주 대회에서도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서울·경북·충남·인천도 만만찮은 전력
경기도에 이어 서울이 2156명, 경북이 2077명, 충남이 1958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종합순위 상위권 경쟁에 나섭니다. 인천도 1713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하는 등, 주요 광역시도들이 저마다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경기도의 아성에 도전하는 구도입니다. 제주도 선수단 역시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홈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미리 시작된 예선 종목들
배드민턴·사이클·체조·탁구, 10월 1일 예선 시작
본 대회 개막은 10월 16일이지만, 배드민턴과 사이클, 체조, 탁구 등 4개 종목은 이미 10월 1일부터 예선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참가 인원이 많고 경기 일정이 긴 종목의 특성상 본 대회 기간에 모든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워, 매년 일부 종목은 개막식 이전에 예선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종목들의 예선 결과는 본 대회 기간 중 발표되는 최종 종합순위에도 반영됩니다.
온라인 생중계로 전 국민이 함께 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0월 20일부터 주요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제주를 직접 찾지 못하는 전국의 체육 동호인과 가족들도 실시간으로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체전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생활체육인부터 국가대표급 선수까지 폭넓게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지인이나 친척의 경기를 챙겨보려는 시청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90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경기도의 종합우승 5연패 도전과 서울·경북·충남 등 상위권 지역들의 추격전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이며,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경기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