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오스틴 투런이 가른 두산전과 KIA와의 17일 1차전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정규시즌 4위로 1승 이점을 안고 나선 LG는 한 경기로 시리즈를 끝냈고, 다음 상대는 KIA 타이거즈입니다.
오스틴 투런이 가른 와일드카드 1차전
1회말 선제 투런, 곽빈 커브를 넘겼다
10월 14일 잠실에서 열린 경기는 1회말에 방향이 잡혔습니다. LG 오스틴 딘이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커브를 때려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됐고, 오스틴이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카라스코 6이닝 1실점, 곽빈은 삼진 10개
LG 선발 카라스코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두산 곽빈도 6이닝 3피안타 2실점에 삼진 10개로 맞섰지만 1회 홈런이 아쉬웠습니다.
승부를 지킨 수비와 불펜
7회초 만루 위기를 넘긴 박해민의 포구
7회초 두산이 무사 2·3루를 만들며 카라스코를 마운드에서 내렸습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대타 양석환의 큰 타구가 나왔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잡아냈습니다.
이 장면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 리드를 지켰습니다.
이우찬·김강률이 이어 막고, 8회말에 달아났다
8회초 위기에서는 이우찬이 연속 삼진으로 불을 껐고, 9회에는 김강률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8회말에는 신민재의 스퀴즈 번트와 두산 이영하의 폭투로 점수를 보태 4-1이 됐습니다.
이제 KIA와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17일 광주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열립니다. 1차전은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시작합니다.
2차전까지 광주에서 치른 뒤 3·4차전은 잠실로 옮겨 열립니다.
예매는 이미 시작됐다
광주 경기 입장권은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가 열립니다. 잠실 경기는 내일(16일)부터이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LG는 오스틴의 선제 투런과 탄탄한 수비로 두산을 꺾고 28년 만에 포스트시즌 두산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17일 광주에서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기다립니다.
보고 싶은 경기가 있다면 예매 시각부터 확인해 두세요.